Linda Planning
Linda For
Linda Project
세 명의 에디터의 린다린다린다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 준비 과정을 담아냈다.
Start of the project
'リンダリンダリンダ (린다린다린다)’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는 Re'Wind의 회의 끝에 선정한 랜덤 키워드인 기대, 팬, 여름, 블루로부터 착안했다. Re'Wind 브랜드의 창립 자체는 에디터 문예지가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에디터 김채원이 팝업 스토어 관련 브랜드 의견을 제시, 이후 에디터 오예진이 재개봉 예정인 영화 린다린다린다의 팝업 스토어로 구체화시키며 시작된 프로젝트다.
Brainstorming
프로젝트의 주제를 결정한 후, Re’Wind라는 브랜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의 구체적 디자인 챌린지를 설정했다. 2005년에 최초 개봉했던 영화인 ‘린다린다린다’의 팬이 재개봉작인 영화 속 인물들에게 전하는 기대와 선물을 메인 캐치프레이즈로 잡은 팝업 스토어의 제작까지를 결정했다. 이후, 디자인 방향성으로는 다꾸 컨셉처럼 맑은 푸른색과 여러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잡고, 팬들이 직접 꾸미면서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그 당시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팝업을 목표로 했다.
브레인스토밍
Persona
준비하는 팝업 스토어의 타깃층을 대표하는 가상 인물 두 사람을 퍼소나로 설정했다. 05년도 개봉 영화이니만큼 영화를 이미 알고 있는 팬층은 30대 후반으로 당시 학생일 것으로 상정했다. 영화 홍보 팝업이니만큼 새로운 팬 유입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팝업을 통해 영화에 접근하는 퍼소나 또한 고려했다. 두 퍼소나의 동기와 페인포인트에 중점으로 두어 퍼소나를 설정, 이후 이에 맞추어 이러한 페인포인트에도 불구하고 찾아올 법한 팝업을 구상했다.
Mood board
본격적 작업물 제작 전 Re’wind들의 에디터들이 지향하는 프로젝트의 색감 및 분위기를 파악하고자 무드보드를 제작했다. 에디터 오예진, 문예지의 쨍한 색감과 반짝이는 빛, 그리고 발랄한 분위기를 가득 담아 메인 컬러와 폰트 또한 정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의 무드보드가 준비되었다.
오예진 제작 무드보드
문예지 제작 무드보드
Poster
에디터들이 제작한 포스터로, 팝업의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파란색과 하얀색을 메인으로 청춘의 분위기를 살려 디자인한 포스터의 디자인은 무드보드와 함께 결정한 색감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세 명의 에디터가 의견을 모아 정한 컨셉에서 각각의 변주가 드러나는 것이 흥미로웠다.
각 오예진, 김채원, 문예지 제작 포스터
Goods for sale
김채원 디자인 굿즈. 이미지 클릭 시 스토어 페이지로 이동.
팝업 스토어인 만큼 영화와 관련된 굿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굿즈의 디자인은 에디터 김채원이 담당했다. 패션 아이템으로 애너그램한 영화 제목이 삽입되어 영화 제목의 프린팅이라기보다는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티셔츠와 캔버스 에코백을 제작하여 영화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조차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을 목적으로 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기분 좋게 대비되는 폰케이스, 실제로 팬들이 가수에게 선물한 기타와 같이 영화의 분위기에 꼭 맞는 기타 키링 굿즈 또한 마련하여 영화의 팬들을 겨냥했다. 에디터가 가장 고심해 제작한 공연 티켓은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